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아프고 아침에는 뻣뻣함이 느껴집니까? 무릎관절염은 단순히 노화 현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 관리와 예방에 대해 이 포스팅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무릎관절염이란 무엇인가 - 무릎에서 일어나는 변화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던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관절에서는 연골이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지만 연골이 손상하게 되면 뼈끼리 직접적으로 마찰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통증과 염증, 관절에 변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무릎관절염을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겪는 현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노화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무릎관절염은 단순하게 노화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체중 증가, 반복적인 무릎 사용, 잘못된 보행 습관, 무릎 부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합니다. 특히 무릎은 체중의 몇 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뎌내는 관절입니다. 평지를 걸을 때도 체중의 약 3배, 계단을 오를 때는 5배 이상의 부담이 무릎에 가해집니다. 이런 부담이 오랜 기간 동안 누적이 되면 연골은 점점 얇아지고 결국 관절염으로 이어집니다.
주요 증상과 진행 단계 - 병원을 언제 가야 하는가?
무릎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매우 흔하고 일상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할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초기에는 오래 걷거나 계단을 오르고 난 뒤 무릎이 아프고, 앉았다 일어날 때 불편하며, 날씨가 흐리거나 추울 때 통증이 증가하는 정도로 시작이 됩니다. 휴식을 취하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무리했나라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질환이 진행하게 되면 증상은 점점 확실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무릎이 뻣뻣해짐
무릎에서 소리가 남
무릎이 자주 붓고 열감이 느껴짐
통증 때문에 보행 시간이 짧아짐
진행이 말기까지 가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고 무릎 모양이 변형되거나 다리가 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때에는 일상생활 자체가 크게 제한이 됩니다.
판단의 기준은 통증의 빈도와 지속성입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쉬는 때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무릎관절염 관리와 치료
무릎관절염 치료는 연골 손상을 늦추고 통증을 조절하며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1) 생활습관과 체중 관리
체중 1kg이 증가하게 되면 무릎에는 그 몇 배의 부담이 더해집니다.
적절한 체중 유지와 함께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자세(쪼그려 앉거나, 무릎 꿇는 습관)는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운동은 피하지 말고 잘 선별해서 하자
무릎이 아프다고 운동을 중단하면 오히려 관절 주변 근육이 약해져서 통증이 악화됩니다.
수용, 실내자전거,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과 같은 무릎 부담이 적은 운동은 도움이 됩니다.
3) 약물, 주사, 물리치료
소염진통제, 관절 주사, 물리치료는 통증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 치료들은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고 증상 관리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4)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를 해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경우 인공관절 수술 등이 고려될 수가 있습니다.
이 단계까지 가기 전에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 무릎관절염은 관리에 따라 삶의 질을 바꾼다
무릎관절염은 언제 알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진행 속도와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무릎 통증을 나이 탓으로 넘기지 말고 무릎이 보내는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조기에 관리하면 걷는 즐거움을 오래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